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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유원 찾은 장미란 차관 “오자마자 치유되는 느낌” ···문체부, 웰니스 관광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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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웰니스 관광지를 키운다. 24일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한국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문체부와 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했다. 장 차관은 사유원에서 열린 우수웰니스관광지 현판식에서 사유원에 올라오자마자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인 만큼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웰니스관광지에 많이 발걸음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판에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우수웰니스관광지 브랜드이미지를 담았다. 브랜드이미지는 한 조각씩 가족의 건강과 복을 비는 염원의 마음을 담아 이어 붙인 전통 조각보처럼, 한국의 웰니스 관광 요소들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어우러져 독특하고 차별화된 한국웰니스관광의 브랜드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로 제작했다. 현판식에는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 사유원(대구), 소백산생태탐방원(경북), 아원고택(전북),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 레인보우힐링센터(충북), 오크밸리 리조트(강원), 금풍양조장(인천)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장미란 차관은 사유원에서 다도, 명상, 사색, 자연치유 등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장 차관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 관계자, 여행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사유원은 ‘반가사유상’에서 유래한 사색의 공간(수목원, 숲)으로, 10만평의 자연과 30여개의 건축작품, 전통 정원 등이 어우러진 치유·명상 공간이다.
이날 문체부와 공사는 자연/숲치유(25개소), 뷰티/스파(18개소), 힐링/명상(17개소), 한방(7개소), 스테이(7개소), 푸드(3개소) 6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77개소 우수웰니스관광지도 공개했다.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에 대해서는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용실은 동네서 쉽게 볼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지만 좀처럼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이들이 있다. 이른바 ‘미용실 유목민’이다. 미용실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채롭다. 내 집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자가인지 전세인지까지 밝혀야 하는 ‘스몰 토크’가 싫어서, 헤어스타일 지적받으며 자연스레 시작되는 제품 강매 혹은 미용실 적립금 유도가 불편해서, 아니면 기본적으로 내 마음에 쏙 드는 미용의 은둔 고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날이 올라가는 미용실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 ‘에라, 차라리 내 머리카락 내가 자르자’며 집에서 가위를 들기 시작한 사람이 늘고 있다.
길을 가다가 문득 쇼윈도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발길 닿는 미용실에 들어가본들 99% 확률로 손질을 받을 수 없다. 미용실도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인 시대다. 대형 미용실이라면 누구에게 내 머리를 맡겨야 할지 지명도 필요하다. ‘원장급’이라면 큰맘 먹고 웃돈을 내야 한다.
원장급이라고 수준급 헤어스타일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오산이다. 회사원 정수정씨(가명)는 봄맞이 변신을 기대하며 추가 비용을 내고 원장에게 머리를 맡겼다. 그러나 미용실 실습생으로 보이는 스태프가 원장과 함께 파마 롯트(로드)를 말기 시작했다. 오른쪽 머리를 맡은 원장은 연륜 어린 손길로 힘 있게 롯트를 말아갔지만 왼쪽을 맡은 스태프가 만 롯트는 늘어지고 느슨했다. 기분 탓인지 완성된 머리의 양쪽 컬링의 정도가 미묘하게 달라 보였다. 내 돈 주고 실습 대상이 되어야 한다니! 그는 분통을 터뜨렸다.
일부는 이런 위험요소를 피하고자 1인 헤어숍을 찾는다. 온전히 한 사람이 도맡아 운영하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보니 실력 있는 1인 미용사의 가게는 주말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다. 예약을 해도 30분은 족히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앞선 고객과 겹치는 ‘디졸브’ 시간에는 머리를 하는 도중 방치되는 상황도 감수해야 한다.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는데 합당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최근 개그맨 박명수씨가 높아지는 미용 비용 논란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나는 집 앞 미용실만 간다며 커트가 2만5000원이고, 파마까지 하면 5만5000원이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그가 저렴하다고 내놓은 커트비 ‘2만5000원’은 미용실 적정 가격 논쟁을 일으켰다. 한편은 비싸다고 했고, 다른 한편은 요즘 도심 소재 미용실은 2만원 이상은 한다고 주장했다.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는 이도 등장했다. 그는 파마 시술에서 적용됐던 머리 길이에 따른 옵션 비용이 커트에도 도입되고 있는 요즘 미용실 분위기를 문제 삼았다.
한 누리꾼은 머리카락이 일정 기준 이상 길면 ‘기장 추가’라며 커트 비용을 더 받는 곳이 늘고 있다. 또 레이어드커트, 태슬커트, 허시커트 같은 유행 스타일로 자르려면 ‘디자인커트’라며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디자인커트가 아닌 커팅은 고무줄로 묶고 ‘댕강’ 자르고 마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비싸게 받는 ‘핑크택스’ 행위도 미용 관련 피할 수 없는 논쟁거리다. 평소 쇼트커트를 유지하는 여성 대학생 김영은씨(가명)는 머리카락을 다듬기 위해 미용실에 갔는데 남자 커트와 여자 커트의 가격이 다르다며 추가 비용을 요구받았다며 같은 길이와 스타일인데 성별에 따라 금액이 다르다니 이해가 안 간다고 토로했다.
독서심리상담가 연미씨는 4년째 집에서 ‘셀프 헤어커트’를 하고 있다. 머리숱이 많아 미용실에서 서비스를 꺼리는 분위기를 감지한 후 집에서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점점 실력이 늘어 그는 대학생 아들과 남편의 전용 미용사가 됐다.
화장실에서 완전 탈의를 하고요. 뒤통수를 보기 위해 거울을 샤워 커튼 봉에 매달아요. 그리고 이발기의 다양한 캡을 사용해 쭉쭉 밀어준 후 숱가위로 대충 정돈하면 끝이에요.
그는 비용만큼 미용실에 가는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어 더없이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이발기에 머리카락이 서걱서걱 잘리는 ‘손맛’ 또한 셀프 헤어커트의 묘미다. 그는 자신의 스타일은 자기가 제일 잘 아는 법이라며 ‘망쳐도 괜찮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셀프 헤어커트를 권했다.
주부 정미선씨는 딸아이가 파마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미용실을 두려워하는 까닭에 ‘홈파마’를 시도했다. 여린 두피에 보다 순하고 안전한 약품을 직접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만족스러웠다. 어린이 ‘홈파마’가 늘면서 파마에 필요한 도구가 함께 들어 있는 전용 패키지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미선씨는 홈파마를 처음 시도한다면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전문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동영상 사이트에서 튜토리얼 영상을 찾아보고 참고하면 초보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커트, 파마 그리고 두피 관리까지 홈케어가 유행하면서 강좌도 증가했다. 더에이치스토리 미용실을 운영하는 임희정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헤어커트와 두피 관리법 강좌를 개설했다. 셀프 헤어커트 방법을 배우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헤어커트를 배우러 오세요. 요즘은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 아이와 남편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고 싶어 하는 주부에서 이민을 앞둔 사람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해) 미용실에서 하기에는 눈치 보이는 앞머리 자르기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 하는 20대 젊은층까지 다양하게 찾습니다.
강지연씨(가명)도 아들과 남편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기 위해 임 대표 강의를 들으러 왔다. 벌써 여섯 번째로 마지막 수업이다. 그는 미용실에서 5세 아들의 머리를 금세 자르는 것을 보니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강좌를 찾았다며 커팅의 감은 잡았지만 더 연습해서 남편을 깜짝 놀라게 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단해 보이지만 망치기 쉬운 것이 앞머리 자르기다. 임 대표는 앞머리 커팅의 경우 머리카락을 모아 당긴 뒤 코끝의 선을 맞춰 자르라고 조언했다. 또한 머리 전체를 자를 때는 정수리를 수박 꼭지라 생각하고 수박 선을 그리듯 머리카락 섹션을 나눈 다음 자르고 끝난 뒤 머리를 말린 후에 전체적인 선을 맞춰보고 수정하라고 설명했다.
머리를 자르기 전 빗질을 잘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카락 섹션을 나눈 뒤에는 가운데부터 자르고 오른쪽과 왼쪽 중 자신이 없는 부분부터 먼저 자른다. 그래야 수정하기 쉽다. 아이의 경우 머리카락이 눈앞에 떨어지기 시작하면 못 견디고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 가림막 역할을 하는 헤어커트 전용 필름을 이마에 붙이고 자르는 것이 좋다. 또한 가위를 손에 쥘 때는 힘을 잔뜩 주지 말고 공을 잡듯 가볍게 잡는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산재사망 건설노동자 합동 위령제를 열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건설업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303명(297건)이다.
이들은 사고가 나면 노동자 개인의 안전불감증이 원인으로 지목된다라며 이번 위령제를 통해 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무명씨, 숫자로만 남는 건설노동자의 넋을 위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기계도 노예도 아니다…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
지구의 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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